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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전에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전문가도 아니고, 특히 옆에서 도움을 주려는 동반자가 없습니다.면 힘들지만 혼자서 염색을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보니 신중하게 하더라도 익숙지가 않거나, 혹은 제대로 보이지가 않아 얼굴이나 귀, 목 부위에 묻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잠시 염색하던 손을 멈추고 물티슈나 휴지에 물을 묻혀서 재순식간에 닦아내야 염색약 자국을 쉽게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귀찮음과 급한 성격으로 대충 빨리 해결하고 염색이 되길 기다리며 염색약이 묻었을 경우라도 빠르게 묻은 부분이 쉽게 판단이 안 서 무심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일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머리를 감을 때쯤이면 서툴게 염색합니다. 묻어버린 부분이 피부에 착색되어 보기 흉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얼굴에바르는 방법
바셀린을 피부에 바르는 이유는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일 텐데요. 시중에 수많은 보습제가 나와있지만 바셀린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도 우수한 보습능력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발랐다가는 오히려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의 피부 각질층은 가운데 수분층이 있고, 위아래로 유분막이 감싸고 있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인데요. 이 유수분의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 건조하고, 가렵고, 피가 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피부에 유분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광피부로 저명한 배우 김희애 씨도 파운데이션에 바셀린을 섞어 사용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특히 건조한 눈가나 목주름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화관리에 있어 보습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Before After
염색 전과 후 사진입니다. 이렇게 비교해 보니 확연히 톤다운이 됐죠? 탈색 때문에 거슬리던 얼룩들도 이제는 안보입니다. 톤다운을 하고 나니 밝은 컬러는 저와 안 어울렸다는 걸 분명히 알겠더라고요. 친구가 보자마자 훨씬 났다고 하지 뭐입니다. 다만 아쉬운 건 혼자 뒷머리에 염색약을 바르는 게 서툴러서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거입니다. 너무 지체됐다고 생각해서 두피와 가까운 쪽은 뒤쪽에 비해 짧은 시간을 방치하는 것 같았다 살짝 밝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셀프로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컬러 고르기
컬러를 고를 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머리가 꽤 밝은 상태여서 애매하게 톤다운을 하면 금방 물이 빠질 것 같았어요. 탈색했던 부분이 얼룩덜룩 티가 많이 나죠? 그렇다고 완전히 어두운 블랙으로 하기엔 블랙이 안 빠져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죠. 혹시 다음에 또 염색을 하고 싶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그래서 고심 끝에모든 피부톤에 잘 조절된 자연갈색 브라운4호과 어두운 피부톤에 잘 조절된 잿빛 갈색애쉬브라운5.14을 골랐습니다.
염색 전 준비 사항
이제 염색을 해볼 건데요.그전에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이 몇 가지 있어요. 헤어라인과 목덜미, 턱라인에 크림 발라주기셀프 염색을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뭔가요? 바로 염색약이 묻는 거죠? 특히 어두운 컬러로 염색을 할 때면 보통 신경 쓰이는 게 아닌데요. 이럴 때 유분기가 많은 바세린 같은 크림을 헤어라인이나 목덜미에 미리 발라주면염색약이 묻어도 쉽게 지워낼 수 있습니다. 머리 빗어주고 섹션 나누기크림을 잘 발라줬으면 진중하게 염색을 하기 전에 머리를 잘 빗어줍니다.
염색약을 바르려고 하는데 머리가 엉켜있으면 빨리 바르기 힘들겠죠? 가뜩이나 시간 내에 혼자 해야 하는데 말이죠. 또 머리를 잘 빗어놓으면 염색약도 더 골고루 바를 수 있답니다. 찰랑찰랑한 머리가 됐다면비닐덮개를 망토처럼 두르고 잘 고정시킨 후 장갑을 껴주세요.그럼 이제 섹션을 나눠줄 건데요.섹션은 염색약을 바르는 순서를 생각해서 나눠줍니다.
바셀린의 또 다른 효능
150년의 역사를 가진 바셀린의 또 다른 효과를 살펴봅니다. 상처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습윤밴드를 예로 든다면 그 역할은 피부가 재생하는 동안 이물질이나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바셀린이 그 역할을 해주는 것인데요. 작은 상처에 소독 후 사용하면 상처의 습도를 유지하고 외부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보호하여 상처가 덧나지 않게 합니다. 약한 화상을 입었다면 상쾌한 물로 열감이 사라지게 한 후 바셀린을 발라주면 며칠 후 피부가 재생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환부에 바르면 자극이나 감염을 차단하고, 보습으로 피부 재생력을 높여줍니다. 입술이 트는 분들은 립밤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입술 안쪽으로는 바르지 마시고 가장자리로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얼굴에바르는 방법
바셀린을 피부에 바르는 이유는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일 텐데요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Before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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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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